오늘은 스마트스토어 [발주확인]버튼에 대해 알아볼게요.
▶발주확인이란
'발주확인'은 발송처리를 하기 전 주문정보 및 상품판매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발주확인' 상태에서는 구매자는 더 이상 주문정보 및 배송지 정보를 수정할 수 없으며 구매자 취소요청 시 판매자의 취소승인을 거쳐야 환불처리가 가능합니다.
타 마켓에서는 발주확인이란 단어대신 "주문확인"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주의.
· 결제완료일로부터 의무발송기한 이내 발송이 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발주해제'상태로 변경됩니다.
(의무발송기한은 발주(주문)확인/발송관리 메뉴에서 확인 가능)
· '발주해제' 상태에서는 구매자 취소요청 시 즉시 환불처리가 되므로, 의무발송기한 내 발송이 어려운 경우 '발송지연 처리'를 해주세요.
위의 내용을 풀어서 설명을 드릴게요.
주문이 들어왔다고 가정을 합시다.
내가 바쁘거나 사정이 생겨서 아직 도매사이트에 이 주문을 넣지 못했습니다.
그럼 만약 구매자가 갑자기 주문 취소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취소 처리되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바로 환불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주문 건에 대해 "발주확인" 버튼을 클릭해 놓고 아직 도매사이트에 주문을 넣지 못한 상태에서 구매자가 주문 취소를 하게 되면,
바로 자동으로주문 취소가 되지 않고 셀러인 나와 연락해서 절차대로 취소를 해야 합니다.
즉, 이 기능은 일단 주문이 들어 온 건에 대해 구매자가 임의로 취소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셀러인 우리와 연락을 해서 고객에게
“고객님, 이 상품이 이미 주문이 들어갔기 때문에(또는 택배접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취소는 불가하고 , 상품을 받으신 후 구매자 귀책사유로 반품하시면 됩니다” 라고 안내하는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마도 취소를 하지 않을 분들이 더 많겠죠.
단, 주문한지 얼마안되어 바로 취소를 하면 거의 대부분 도매사이트에서 송장이 나오기 전이라 셀러인 우리가 취소해 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버튼의 단점이 있습니다.
발주확인을 누르게 되면 발송기간 내에 발주를 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페널티를 받습니다.
발송지연안내
하지만 발주확인을 눌러놓고 발송기한 내에 발주를 못하게 된다면,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버튼이 [발송지연안내]버튼입니다.
“발송지연안내”는 꼭 발주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았더라도,
내가 배송이 좀 늦어질 것 같다고 하면 [발송지연안내]버튼을 클릭해 배송예정일을 등록하시면 페널티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발주확인"을 누른 상태에서도 배송예정일 보다 늦어지면 [발송지연안내]버튼을 클릭해 놓으시면 됩니다.
즉, [발송지연안내]버튼은 다른 버튼과 연관성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주문건에 대해 발송이 늦어질 것 같으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단, 발송지연을 클릭하면 고객에게도 통보가 갑니다.
발송기한
자! 그럼 “발송기한”의 의미를 알아볼게요.
많은 셀러 분 들이 “발송기한”의 의미를 “발주확인 일”로부터 생각하시는데,
“발송기한”은 구매자가 결재한 날로부터 발송기한이 설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송기한”으로 보자면 셀러가 “발주확인”버튼을 언제 눌렀느냐는 아무 의미기 없습니다.
내가 "발주확인”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발송기한”이 시작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지요.
오늘 출발이 아닌 일반 주문 건은 보통 결제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발송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이 발송 기한이 '판매자가 발주 확인을 누른 날을 기준으로' 설정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발주 확인을 완료하고 나서라도 발송 지연 안내가 가능하니까
발송 기한을 넘길 것 같다면 꼭 발송 지연 안내를 설정해두시면 되겠습니다.
더 쉽게 "발주확인" 버튼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발주확인"은 잡아 놓은 물고기 도망 못가게 만드는 버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예를 들어 주문건에 대해 발주확인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주문 취소도 없고 모든 것이 정상인 경우인데,
도매처에 주문을 일단 넣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도매사이트는 보통 마감시간을 정해놓고 다음 날(토, 일, 국경일 등이 겹치면 그 그 그 다음날)에 송장번호가 나옵니다.
그래서 반나절(또는 며칠) 이 지나서 송장번호가 나와 스마트스토어에 송장번호를 넣으려고 확인해보니 그 새 고갱님이 주문 건을 취소 해버릴 경우가 없을까요?
고객님들은 항상 내가 산 똑같은 물건이 다른 판매자가 더 싸게 내놓으면 내 상품을 취소하고 그리로 갑니다.
이럴 때 “발주확인”버튼이 유용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주문 들어오면 도매처에 재고가 있는지(그 상품이 품절이 아닌지)확인 후 재고가 있다면 스마트스토어센터에 가서 “발주확인“눌러놓고,
고객이 아무문제 없이 주문취소 안하면 그냥 송장 나오면 발송처리하면되고,
만일 고객이 주문 취소하면, 상황을 봐서 물건 받고 반품하시라고 안내해드리고,
발송이 늦어질 것 같으면 [발송지연안내]버튼 클릭하면 됩니다.
구매자가 주문 취소시 지난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상기 시켜볼게요.
만일 발주확인을 눌러 놓은 상태에서
도매처에 그 상품이 품절이 아닐 경우에 고객이 취소요청을 한다면
“아~ 고갱님, 이미 상품이 발주 처리가 되어서, 취소를 빨리 하고 싶으시다면 고갱님께서 직접 취소를 해주셔야 빠르게 처리됩니다”라고 한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자신의 변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얼른, 취소버튼을 클릭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에게 페널티는 없죠.
근데 만일 발주확인을 눌러 놓은 상태에서
도매처에 그 상품이 품절 났을 경우에 고객이 취소요청을 한다면
일단 우리는 지난시간에 배운 대로 고객님께 취소요청을 드려 최대한 고객님이 직접 취소하게 만들어야하나, 판매자 품절임으로 고객님께 큰 소리 못치고, 부탁하다 안 되면 페널티 먹고 판매자가 직접 취소처리 해야 합니당.
서론이 길었는데, 그럼 실제로 주문이 들어왔을때 "발주확인"을 하는 순서를 직접 보여드릴게요.
주신규문이 1건 들어와있습니다.
먼저 주문건을 확인하고 해당 도매사이트에 이 상품의 재고가 있는지 봅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품절이 아닌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 다음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가서 아래 사진 처럼 주문건의 상품번호 옆의 작은 네모난 사각형 박스에 체크를 하고
"발주확인"버튼을 클릭합니다.
[확인]버튼을 클릭하면 정상적으로 발주확인처리가 완료되었다는 창이 뜹니다.
스마트스토어센터 메인화면에 가보면 아까는 [신규주문]에 1건이 이제는 [발주확인 완료]에 1건으로 넘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옆의 슬라이더를 밀어보니 발송기한 날짜가 나타납니다.
즉, 이 기한 내에 발송처리가 되지 않으면 네이버로 부터 패널티를 먹게 됩니다.
아무문제 없이 고객이 취소를 안하면 송장이 나온다음 발송처리를 하면 됩니다.
그러나 기타 사정으로 배송이 발송기한내에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해당 건수에 체크하고 "발송지연처리" 버튼을 클릭한 후
고객에게 사정에 의해서 발송이 약간 늦어질 것 같다고 공지를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스마트스토어 [발주확인]버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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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시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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