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팡에 반품이 접수 되었을때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아볼게요.
그 첫시간으로 반품책임이 구매자에게 귀책사유가 있을때 입니다.
쿠팡윙에 접속하니 반품이 1건이 있습니다.
구매자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건 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반품사유]에 고객이 직접 “단순변심”으로 선택해 주셨어요.
일부 고객은 구매자 단순변신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자 귀책으로 접수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요.
이번 고객님은 제대로 접수를 해 주셨네요.
자! 그래서 [배송비 부담]에 보면 구매자가 배송료 3,500원을 내야한다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3500원은 제가 상품등록시 500원을 더 올려서 등록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즉, 실제 배송료(공급사 책정)가 3000원이기에
반품을 받아줘도 구매자 귀책사유라 내게 500원의 이득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쿠팡윙 반품창에서 어느 도매사이트 물건인지 보기위해 주문번호를 클릭해주세요
등록상품명이 CH로 시작하는 것은 “온채널”입니다.
저는 이렇게 상품등록시 등록상품명에 어느 도매사이트 물건인지 기입해 놓습니다.
그러면 찾기가 매우 쉬워요.
우리는 위탁판매자임으로 해당 도매사이트로 가서 해당 주문건을 조회합니다.
해당 상품과, 주문자명을 확인 후 [반품/교환/누락]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각 도매사이트마다 약간씩 틀리지만 기본 베이스는 모두 같습니다.
해당 상품 반품 접수하시면 됩니다.
공급사에 해당 반품건의 내용을 상세히 올립니다.
“소비자 단순변심이며, 수거지시를 공급사에서 내려야 하는지, 셀러인 내가 수거지시를 내려야 하는지”를 저는 꼿 물어봅니다.
공급사에서 수거 지시가 안 내려지면 셀러인 우리가 수거지시를 내려야합니다.
여기서 잠깐!
지난 시간에 포스팅을 했지만 다시 한 번 알려드릴게요.
만일 수거지시를 셀러인 우리가 내려야 할 경우.
안심번호로 접수가 안될때 안심번호를 실번호로 알아내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luckydaddy.tistory.com/1161
EP92 안심번호 050번을 실제 전화번호로 알아내는 법
우리가 생활하다보면 각 업체마다 고객의 정보노출을 막기 위해 050번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음식을 주문할 때 배민에서도 안심번호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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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셀러인 우리가 수거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luckydaddy.tistory.com/1162
EP93 CJ대한통운 반품수거지시하기 택배예약하는법
고객이 반품접수를 했을때 공급사에서 반품수거지시를 내리지 않고 셀러인 우리에게 반품지시를 직접 내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 전 시간에서 중개몰 도매사이트인 온채널과 펀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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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uckydaddy.tistory.com/1163
EP94 우체국택배 반품수거지시하기 택배예약하는법
바로 전 시간에 CJ택배 반품수거 지시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우체국택배 반품수거 지시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거의 대부분의 택배예약은 비슷합니다. 11번가에서 반품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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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96 롯데택배 반품수거 예약하기
앞 시간에 CJ택배와 우체국택배 반품수거 지시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ttps://luckydaddy.tistory.com/1162 EP93 CJ대한통운 반품수거지시하기 택배예약하는법 고객이 반품접수를 했을때 공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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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공급사에서 [반품/환불(배송비 6,000원)]에 대한 “협의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 의미는 고객 변심임으로(공급사는 아무 잘못이 없음으로) 나에게 적립금으로 환불을 해줄 때 배송비는 차감하고 나에게 환불을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내가 손해 일까요?
쿠팡에서는 고객귀책사유로 접수가 되어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환불해줄 때(시스템이 알아서) 역시 배송비 차감 후 환불해주게 됩니다.
그럼 나는 손해보는게 없게 됩니다.
공급사의 의견에 이의가 없다면 아래 [협의확인하기]를 클릭해주세요.
최종[협의안료하기]를 클릭해주세요.
공급사와 [협의완료]되었습니다.
공급사와의 대화창에도 “협의완료”라고 나타납니다.
이제 공급사가 수거지시를 내릴 것입니다.
이제 기다리다 수거가 되었다고 메시지기 뜨면 쿠팡에서 처리해야할 일이 남았죠.
저는 고객님께 “반품 접수되었으니 택배 아자씨 오면 물건 전달해달라”고 문자 메시지 보냈어요.
참고로 쿠팡은 고객의 전화번호를 “0503”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사용합니다.
이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고객에게 문자가 전송되어집니다(단 긴 메시지인 MMS는 전송이 되지 않음)
그리고 만일 고객이 문자에 답을 할때는 자신의 실제 010번호로 나에게 답신이 옵니다.
온채널에서는 해당 취소/반품건을 쉽게 조회하도록 폼이 되어있어요.
다음날 해당건의 [송장(원운송장번호)복사]버튼을 클릭한 후[송장조회]를 클릭해주세요.
공급사에서 수거지시가 내려져 원운송장번호 아래 반품운송장번호가 조회됩니다.
혹시 수거가 어느정도 까지 진행되었는지 알아보려면 반송장으로 조회해보면 현재 상품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채널”에 [포인트결재>포인트 충전/내역]에 가보니 해당 건이 물건이 공급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공급사에서 저에게 이미 포인트 환불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미 대금을 공급사로부터 환급받은 상태입니다.
보통 물건이 공급사에 도착하고 공급사에서 확인 후 환불을 해주는데,
빨리 처리가 되었네요.
그럼 저도 이미 환불 받았으니 쿠팡에 가서 고객에게 환불을 빨리 해 줄 수 있겠죠.
쿠팡윙에 접속해주세요.
“반품관리”메뉴로 가서 해당 상품의 고객명과 상품이 맞는지 확인 후 해당건을 체크하고 [입고완료]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하루 사이에 “고객단순변심”으로 반품이 1건 더 들어와있네요. ㅠㅠ
“수취인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아래 [확인]을 클릭해주세요.
아까는 [입고완료]버튼이 이제는 [반품완료]버튼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우측에 [배송비 부담]부분에 구매자 귀책사유임으로 배송비를 고객이 부담하는지 확인한 후 해당 건을 체크하고 [반품완료]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최종완료[확인]버튼을 클릭하시면 고객에게 환불이 됩니다.
처리가 완료되고 상단의 반품 접수 건수에도 아가는 2건이었는데,
금방 처리한 1건이 사라지고 [반품진행]으로 넘어갑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잠시 후 [새로 고침]을 해보면 [반품완료]로 넘어 갑니다.
여기서 잠깐!
쿠팡은 고객우선주의기 때문에 대부분 고객의 편을 먼저 들어줍니다.
거의 대부분 귀책사유를 고객이 “단순변심”으로 접수하지 않는 이상 “판매자 귀책사유”로 배송비를 판매가가 부담합니다.
그럼 셸러들은 억울하겠죠.
그래서 쿠팡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 [쿠팡확인 요청]이란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쿠팡 측과 협의 후 억울하게 차감된 배송비 등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상품을 회수한 날로부터 168시간 안에 접수해야합니다.
[쿠팡확인 요청]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사유]에 “반품 배송비 부족”, “회수받은 상품이 이상”,“ 앞의 두 가지 경우 전부 해당”에 체크를 하고, 상세사유를 적고, 이미지 첨부가 있다면 첨부 후 [접수]를 하면 쿠팡이 답변이 옵니다.
이렇게 셀러인 판매자가 억울한 일이 생기면 이 버튼을 활용하세요.
지금 저는 억울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무시하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쿠팡반품중 구매자 귀책사유로 인한 반품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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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시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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